전북 전기차 충전소 완전 가이드 — 15개 시·군 18,181기 실측, 350kW 105기 중 104기가 휴게소
전북 충전기 18,181기 중 급속은 2,934기(16.1%)로 전국 평균 10.4%를 5.7%p 앞선다. 350kW 초급속 105기 가운데 104기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고 전주 2개 구에는 0기다. 충전기 1위 사업자가 이브이시스인 시도는 전북이 유일하다. 15개 시·군별 급속 분포와 6개 고속도로 축 거점을 실측 데이터로 정리했다.

전북에는 충전소 4,997개소·충전기 18,181기가 깔려 있고 이 가운데 급속(50kW 이상)은 2,934기로 16.1%다. 전국 평균 10.4%를 5.7%p 앞서 17개 시도 중 5위다. 350kW 이상 초급속은 105기인데 그중 104기(99.0%)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고, 인구가 가장 많은 전주시 2개 구에는 350kW가 한 기도 없다. 충전기 1위 사업자가 이브이시스인 시도는 17개 중 전북뿐이다. 요금 기준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의 회원가 313.1원/kWh다.
한눈에 보기
- 총량: 충전소 4,997개소 · 충전기 18,181기 (전국 충전기의 3.4%)
- 급속 16.1% — 전국 평균 10.4%보다 5.7%p 높다. 급속 2,934기 중 2,661기(90.7%)가 이용 제한 없는 개방 충전기다
- 350kW 이상 105기 중 104기(99.0%)가 고속도로 휴게소, 26개 휴게소 충전소에 몰려 있다. 200kW 이상은 707기
- 전주 2개 구가 충전기의 38.6%를 가져가지만 급속 비율은 7.8%로 전북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 시·군 격차가 극단적이다 — 장수군 급속 비율 74.0% 대 전주시 완산구 6.5%
- 충전기 1위 사업자는 이브이시스로 3,425기(18.8%)다. 전국 점유율 10.3%보다 8.5%p 높은 편중이다
- 충전소 4,997개소 중 4,364개소(87.3%)가 24시간, 3,315개소(66.3%)가 주차 무료다
수치는 한국환경공단이 공공데이터포털로 공개하는 충전소·충전기 원장을 evplace.kr이 매일 적재한 2026년 8월 20일자 데이터에서 집계했다.
전북 15개 시·군 충전 인프라 실측
전북은 6시 8군으로 이뤄지고, 이 가운데 전주시만 완산·덕진 2개 일반구로 나뉜다. 지역 페이지도 그에 맞춰 15개다. 개방 급속은 이용자 제한이 걸리지 않은 급속만 센 값이다.
| 시·군 | 충전소 | 충전기 | 급속 | 급속 비율 | 개방 급속 | 350kW+ |
|---|---|---|---|---|---|---|
| 전주시 완산구 | 814 | 3,536 | 230 | 6.5% | 203 | 0 |
| 전주시 덕진구 | 883 | 3,479 | 318 | 9.1% | 257 | 0 |
| 군산시 | 801 | 3,320 | 490 | 14.8% | 409 | 5 |
| 익산시 | 646 | 2,597 | 292 | 11.2% | 259 | 12 |
| 완주군 | 313 | 1,154 | 190 | 16.5% | 161 | 11 |
| 정읍시 | 341 | 954 | 262 | 27.5% | 245 | 0 |
| 남원시 | 250 | 706 | 227 | 32.2% | 221 | 16 |
| 김제시 | 222 | 648 | 167 | 25.8% | 167 | 13 |
| 부안군 | 167 | 427 | 137 | 32.1% | 136 | 12 |
| 고창군 | 142 | 324 | 120 | 37.0% | 116 | 10 |
| 무주군 | 105 | 272 | 86 | 31.6% | 82 | 7 |
| 임실군 | 90 | 231 | 132 | 57.1% | 127 | 11 |
| 순창군 | 76 | 211 | 56 | 26.5% | 56 | 0 |
| 진안군 | 85 | 195 | 133 | 68.2% | 128 | 0 |
| 장수군 | 62 | 127 | 94 | 74.0% | 94 | 8 |
총량과 급속 비율이 정확히 반대로 간다. 충전기 상위 4곳이 전주 2개 구와 군산·익산이고 이들의 급속 비율은 6.5~14.8%에 머문다. 반대로 총량 하위권인 장수군(74.0%)·진안군(68.2%)·임실군(57.1%)이 급속 비율 상위를 독식한다.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주는 에코시티·혁신도시 개발과 함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섰고 입주민 전용 완속이 총량을 밀어 올렸다. 전주 2개 구를 합치면 충전소 1,697개소·충전기 7,015기지만 급속은 548기뿐이다. 반대로 장수·진안·임실은 아파트 물량이 적은 대신 고속도로 휴게소와 면 단위 공공 급속이 숫자를 채운다. 장수군은 개방 급속 94기가 총 충전기 127기의 4분의 3을 차지한다.
급속 16.1% — 전주 밖에서 만들어진 숫자
전북 전체 급속 비율 16.1%는 전국 평균 10.4%를 5.7%p 앞서지만, 이 숫자는 인구가 몰린 전주가 아니라 전주 밖에서 나온다. 전주 2개 구를 뺀 13개 시·군은 충전기 11,166기 중 급속이 2,386기로 21.4%다. 전주 2개 구(7.8%)의 세 배에 가깝다.

여행이나 출장으로 전북을 지나는 운전자에게 이 구조는 유리하다. 도심에서 급속을 찾기 어려운 대신, 도 경계를 넘나드는 간선 축에서는 급속이 촘촘하다. 군산시는 개방 급속 409기로 전북 1위이고, 익산시 259기·정읍시 245기가 뒤를 잇는다. 남원시는 충전기 총량이 706기로 7위지만 개방 급속은 221기로 4위다.
반대로 전주 거주자가 200kW 이상 초급속을 쓰려면 시 경계를 넘는 경우가 잦다. 전주 2개 구의 200kW 이상은 합쳐서 126기이고 350kW는 0기다. 충전 속도별 실제 소요 시간 차이는 200kW와 350kW 충전 속도 비교에서 배터리 온도·SoC 구간까지 나눠 정리했다.
350kW 105기 중 104기가 휴게소 — 6개 고속도로 축
전북은 호남·서해안·순천완주·통영대전·광주대구·새만금포항 6개 고속도로가 관통한다. 350kW 이상 초급속 105기 가운데 104기가 이 노선들의 휴게소에 있고, 나머지 1기는 익산시 무왕로의 주유소 병설 충전소다.
| 휴게소 (방향 합계) | 노선 | 시·군 | 350kW+ |
|---|---|---|---|
| 덕유산휴게소 (통영·대전·하남) | 통영대전 | 장수군·무주군 | 15 |
| 김제휴게소 (새만금·전주) | 새만금포항 | 김제시 | 13 |
| 부안고려청자휴게소 (서울·목포) | 서해안 | 부안군 | 12 |
| 익산미륵사지휴게소 (순천·천안) | 호남 | 익산시 | 11 |
| 이서휴게소 (순천·천안) | 호남 | 완주군 | 11 |
| 오수휴게소 (순천·완주) | 순천완주 | 임실군 | 11 |
| 고창고인돌휴게소 (서울·목포·시흥) | 서해안 | 고창군 | 10 |
| 춘향휴게소 (완주·순천) | 순천완주 | 남원시 | 10 |
| 지리산휴게소 (광주·대구) | 광주대구 | 남원시 | 6 |
| 군산휴게소 (서울) | 서해안 | 군산시 | 5 |
노선별로 성격이 갈린다. 서해안고속도로 축(고창·부안·군산)은 350kW 27기로 가장 두껍고, 통영대전고속도로 축(무주·장수)은 덕유산휴게소 한 곳에만 15기가 몰려 있다. 순천완주고속도로 축은 오수휴게소 11기와 춘향휴게소 10기가 21기를 나눠 갖는다. 호남고속도로 축의 거점은 익산미륵사지휴게소와 이서휴게소이고, 여기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호남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에 방향별로 정리해 뒀다.
전주에서 출발해 서울로 올라가는 운전자라면 호남고속도로 익산미륵사지휴게소가 도내 마지막 350kW 거점이다. 반대로 광주 방면으로 내려가는 경우 도내에서는 350kW를 만나기 어렵고, 도 경계를 넘어 전남 충전 인프라로 이어진다. 서울–광주 전 구간의 충전 계획은 서울 광주 전기차 충전 가이드에 노선별로 나눠 뒀다.
새만금권 3개 시·군 — 군산·김제·부안의 급속 벨트
군산시·김제시·부안군 3개 시·군은 새만금개발청이 관할하는 매립지와 산업단지를 나눠 갖는다. 이 3곳을 합치면 충전소 1,190개소·충전기 4,395기이고 급속은 794기로 18.1%다. 전북 평균 16.1%보다 2.0%p 높다.
군산은 3개 시·군 중 총량과 급속을 동시에 쥔 유일한 곳이다. 충전기 3,320기로 전북 3위이면서 급속 490기는 전북 1위다. 군산시 산업단지와 항만 물류 차량이 급속 수요를 만들고, 서해안고속도로 군산휴게소가 350kW 5기를 얹는다. 김제는 새만금포항고속도로 김제휴게소 양방향이 350kW 13기를 담당해 총량 648기 대비 초급속 밀도가 도내 최고 수준이다.
부안은 총량이 427기로 작지만 350kW 12기·200kW 이상 60기를 갖췄다. 부안고려청자휴게소 양방향이 이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이동할 때는 군산 쪽에서 충전을 마치고 진입하는 편이 낫다 — 방조제 구간 자체에는 급속 거점이 얇다.
운영사 분포 — 이브이시스가 1위인 유일한 시도
전북은 충전기 1위 사업자가 이브이시스인 유일한 시도다. 전국 단위로는 환경공단(16.3%)·파워큐브(13.2%)가 1·2위이고 이브이시스는 10.3%로 3위인데, 전북에서는 순위가 뒤집힌다.
| 사업자 | 충전소 | 충전기 | 전북 점유 | 전국 점유 | 급속 |
|---|---|---|---|---|---|
| 이브이시스 | 1,029 | 3,425 | 18.8% | 10.3% | 21 |
| 환경공단 | 625 | 2,322 | 12.8% | 16.3% | 27 |
| 플러그링크 | 223 | 1,694 | 9.3% | 9.6% | 5 |
| 파워큐브 | 132 | 1,108 | 6.1% | 13.2% | 0 |
| 환경부 | 453 | 811 | 4.5% | — | 811 |
| 채비 | 245 | 774 | 4.3% | — | 274 |
이 표는 두 가지를 말해 준다. 첫째, 전북의 완속 인프라는 이브이시스가 사실상 절반 가까이 끌고 간다. 이브이시스 3,425기 중 급속은 21기뿐이고 나머지는 아파트·오피스 완속이다. 전북에서 아파트 충전을 쓰는 운전자라면 이브이시스 앱 발급이 사실상 필수다. 운영사별 요금 체계와 회원 카드 구조는 이브이시스 충전소 완전 가이드에 정리했다.
둘째, 전북의 급속은 사업자가 아니라 환경부 충전기가 떠받친다. 환경부 811기는 전량 급속이고 이는 전북 급속 2,934기의 27.6%다. 환경부 충전기는 환경부 충전카드 한 장으로 로밍 없이 회원가가 적용된다. 파워큐브가 전국 2위 사업자인데도 전북에서는 급속 0기·점유 6.1%에 그치는 점도 다른 시도와 다르다 — 충남·부산·대구에서는 파워큐브가 1위다.
전북에서 충전 계획을 세우는 법
전북은 도심 완속과 간선 급속이 지리적으로 분리돼 있다. 이 구조에 맞춘 판단 기준은 셋이다.
- 도내 이동만 한다면 전주·군산·익산의 완속을 기본으로 쓴다. 세 곳이 전북 충전기의 71.1%인 12,932기를 갖고 있고 24시간 운영 비율도 도 평균과 비슷하다
- 도를 관통한다면 휴게소를 축으로 잡는다. 350kW 105기 중 104기가 휴게소에 있어 시내 진입 없이 충전이 끝난다. 휴게소 충전기는 이용자 제한이 없고 24시간 개방이다
- 산간 시·군에서는 급속을 먼저 찾는다. 장수군·진안군·임실군은 급속 비율이 57~74%로 완속을 찾는 쪽이 오히려 어렵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에도 공영주차장·읍면 행정복지센터 중심으로 급속을 늘리고 있다. 인접 시도와 비교하려면 전남 전기차 충전소 가이드와 충북 전기차 충전소 가이드를 함께 보면 도 단위 급속 정책의 차이가 드러난다.
자주 묻는 질문
Q1. 전북에서 350kW 초급속을 쓸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전북의 350kW 이상 충전기 105기 중 104기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습니다. 방향별 충전소를 합치면 덕유산휴게소가 15기로 가장 많고 김제휴게소 13기, 부안고려청자휴게소 12기, 익산미륵사지휴게소·이서휴게소·오수휴게소가 각 11기, 고창고인돌휴게소·춘향휴게소가 각 10기입니다. 전주시 완산구와 덕진구에는 350kW가 없으므로 시내에서는 200kW급이 상한입니다.
Q2. 전주 시내에서 급속 충전이 어려운가요?
전주 2개 구의 급속 비율은 7.8%로 전북 평균 16.1%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다만 절대 수량은 548기로 도내 최다이고, 200kW 이상도 126기 있습니다. 덕진구가 완산구보다 급속이 88기 많으므로 급한 충전은 덕진구 쪽이 유리합니다.
Q3. 전북에서 어떤 충전 사업자를 우선 등록해야 하나요?
완속 중심이라면 이브이시스입니다. 전북 충전기의 18.8%인 3,425기를 운영해 도내 1위이고, 이 비중은 전국 점유율보다 8.5%p 높습니다. 급속 중심이라면 환경부 충전카드입니다. 환경부 충전기 811기가 전량 급속이고 전북 급속의 27.6%를 차지합니다.
Q4. 무주·장수 산간 지역으로 갈 때 충전을 어떻게 계획하나요?
무주군은 충전기 272기 중 급속이 86기(31.6%), 장수군은 127기 중 94기(74.0%)로 급속 위주입니다. 통영대전고속도로 덕유산휴게소가 양방향 합계 350kW 15기를 갖춰 두 군의 관문 역할을 합니다. 덕유산 리조트나 무주 구천동 방면은 휴게소에서 충전을 마치고 진입하는 편이 확실합니다.
Q5. 새만금 방조제를 건널 때 충전 거점은 어디인가요?
방조제 구간 자체에는 급속 거점이 얇습니다. 진입 전 군산시에서 충전하는 것이 안전하고, 군산은 개방 급속 409기로 전북 1위입니다. 반대편 부안군은 총량 427기로 작지만 200kW 이상 60기를 갖춰 통과 충전은 가능합니다.